‘달콤한 선사시대 이야기’ 4월 29일~5월 28일 토·일요일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이도 선사유적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공예 및 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진행한다.
26일 市에 따르면 이번 ‘민속공예체험’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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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공예 체험프로그램은 ‘선사로부터 오늘까지’라는 주제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내의 고증된 유적과 유물을 토대로 억새와 짚풀 등을 활용한 선사시대 조형물을 구현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오이도 유적의 발견과 역사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유적공원에서 채취한 갈대 및 수수를 활용한 수수 미니 빗자루 만들기와 갈대리스를 만드는 체험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4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3회)과 일요일(2회)에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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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체험프로그램은 ‘달콤한 선사시대 이야기’라는 주제로 신석기 시대의 생활양식을 학습하고, 나만의 무늬 토기를 디자인한 후 이를 쿠키(과자)로 표현하고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직접 쿠키를 만들면서 재미와 학습 효과를 더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2회)과 일요일(2회)에 13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두 개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시흥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공원 방문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체험 인원은 1회당 10~15명 내외로, 체험료는 무료다.
운영 일정 및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 누리집(oidomuseum.siheu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사항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 오이도박물관팀(031-310-3457, 3460)으로 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