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 단지 모습. [우미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우미건설이 시공한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에서 맞춤 특화 주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에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단지 주차장에 건식세차장을 비롯 차량 공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존, 전기차 충전소 등이 마련된다. 또한 생활공구, 청소가전 대여 서비스 등도 운영한다.

인근에 있는 서산 테크노벨리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고려해 OA존도 배치했다. OA존에서는 간단한 서류 작업, 입출력 작업 등을 할 수 있다. 여러 계절행사도 준비 중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문화강좌가 운영될 카페 린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독서 및 학습을 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커뮤니티 시설과 국공립어린이집, 피트니스클럽, 다목적시설 등 헬스 레저 서비스와 관련된 시설도 설치돼 있다.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은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테크노밸리 A3a블록에 위치한 후분양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다. 계약 시 청약 통장이 필요없으며 주택수 및 지역 제한이 없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되며, 8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보장된다. 지난해 10월 완공돼 계약 체결 즉시 입주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바로 옆 성연초가 있는 초품아(초등학교 품은 아파트)이며, 단지 내에는 유아 놀이터와 연계된 국공립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자녀를 도보로 통학·통원시킬 수 있다. 또한 오토밸리일반산업단지, 서산인더스밸리일반산업단지, 대산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서산 시내와도 가까워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대형 마트 이용이 용이하며, 인근 국민체육센터(공사 중), 상업시설, 학원가와 인접해 있고, 수변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