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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크, 알뜰폰 요금제 비교 서비스 출시
아웃링크 방식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60여개 사업자의 1700여개 요금제 비교
[핀크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고물가 영향으로 통신비가 저렴한 알뜰폰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핀테크 기업 핀크가 시시각각 변하는 알뜰폰 요금제 정보를 한데 모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핀크는 알뜰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 ‘모요(모두의 요금제)’와 손잡고 고객의 통신 생활패턴에 맞는 저렴한 요금제를 빠르게 찾고, 개통까지 연결해주는 ‘알뜰폰 요금제 비교 서비스’를 출시한다.

핀크는 점점 높아지는 알뜰폰 수요에 비해 요금 및 개통 관련 정보 공급이 적다는 점에 착안해 ‘모요’와 제휴를 맺고 아웃링크 방식으로 요금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핀크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60여개 알뜰폰 사업자의 1700여개 요금제 비교부터 맞춤형 요금제 가입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의 대표적인 기능 ‘맞춤 요금제 찾아보기’는 이용자의 기존 통신사, 잔여 약정 조건, 통신요금, 일일 통화·문자·데이터 사용량 등을 선택하면,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요금제를 찾아주는 기능이다. 또, 요금제 조회 시 통화, 문자, 사업자, 망, 데이터 등의 상세한 조건과 함께 요금제별 선택 고객 수 및 평점도 함께 보여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다.

아울러 핀크 앱을 통해 요금제를 가입하면 3천원의 핀크머니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핀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핀크는 추후 ‘알뜰폰 비교서비스’를 마이데이터와 결합해 이용자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금융상품 및 요금제를 추천할 계획이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알뜰폰 가입자수 1300만명을 돌파, 알뜰폰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는데 소비자가 직접 요금제를 찾고 개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며 “이에 ‘모요’와 제휴해 고객의 통신 이용 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를 추천하고 개통까지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안동건 모요 대표는 “최근 무제한 요금제가 0원 요금제로 출시되는 등 알뜰 요금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핀크와의 제휴를 통해 마이데이터와 알뜰 요금제의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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