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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서울·대구·부산에 ‘켈리 라운지’ 문 열어
켈리 라운지가 서울 강남역에 팝업스토어를 문 열었다.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하이트진로가 이달 4일 출시한 맥주 신제품 ‘켈리(Kelly)’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켈리 시음 팝업스토어인 ‘켈리 라운지’를 전국의 주요 도시 3곳에 열고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일 서울 강남역에 켈리를 맛볼 수 있는 켈리 라운지를 열었다. 대구(동성로)와 부산(서면)으로도 팝업스토어를 확대했다. 켈리 라운지는 ‘MZ의 자유로운 브랜드 체험 문화공간’을 콘셉트로 켈리를 체험하고 제품 속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즐기는 공간이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 공간 체험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신제품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켈리 라운지는 시음존, 게임존,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다. 켈리로 브랜딩 된 바에서는 켈리의 맛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펍에서 대표적으로 즐기는 다트 게임, 어린 시절 추억의 오락실 레트로 게임기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풋볼링를 포함해 에어하키, 룰렛, 스파크맨 게임 등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 곳곳에는 LED로 제작된 ‘켈리 월(Kelly wall)’, 보리로 꾸며진 라운지 입구 등 브랜드 체험형 포토존도 구성됐다. 룰렛게임을 통해 주변 상권의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한 세트 할인 쿠폰도 증정 받을 수 있다. ‘쏘맥자격증’ 발급과 ‘켈리네컷’ 등 다양한 소비자 행사도 준비됐다.

켈리는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 중이다. 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고 알코올 도수는 4.5%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켈리는 원료, 공법, 패키지까지 기존 라거에 대한 모든 편견을 파괴하는 ‘라거의 반전’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했다”라며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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