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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다.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 해안, 제주도 10∼30㎜, 전남권, 경북 동해안, 경남 내륙, 울릉도·독도 5∼10㎜, 경기 남동부, 강원 중·남부, 충청권, 전북, 경북권 내륙, 서해5도 5㎜ 미만이다. 수도권(경기 남동부 제외), 강원 북부에는 1㎜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예보됐다. 오전 5시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5도, 인천 10.4도, 수원 9.7도, 춘천 5.8도, 강릉 10.2도, 청주 11.1도, 대전 10.4도, 전주 10.4도, 광주 12.0도, 제주 12.3도, 대구 7.9도, 부산 11.8도, 울산 10.3도, 창원 11.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