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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오는 27일 구미서 개막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구미시민운동장 모습.[구미시 제공]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한 경북 도내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4일 경북도 및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대축전은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40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또 9개 종목에서는 130여명의 일본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해 지역을 넘어 국가 간의 스포츠 교류를 한다.

이번 축전 개회식은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는 경북도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무을농악단, 천무응원단 등 구미시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함께 화합과 축제의 장을 활짝 펼친다.

이어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환영사, 대회기 게양, 개회사, 축사, 동호인 다짐 및 주제공연 순으로 열린다. 식후행사에는 송가인, 김희재, 조명섭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회식 외부 행사장에는 체험 부스 및 관광·특산품·중소기업제품 홍보관 등을 운영하고 구미시 일원에서는 국악 공연, 쥬크박스 뮤지컬, 버스킹 등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폐회식은 '더 찬란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종합시상, 폐회선언, 내년도 개최지 울산시 대회기 이양 등을 끝으로 축전이 마무리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를 통해 '2024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2025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그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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