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B자산운용,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동화책 기부
지난 20일 서울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열린 ‘책으로 세상을 만지다’ 기부행사에서 이현승(가운데) KB자산운용 사장과 사회공헌리더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자산운용 제공]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KB자산운용(대표 이현승)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점자동화책 기부 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 세상을 만지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접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아동을 위하여 점자동화책을 제작 및 지원하는 활동이다.

20일 KB자산운용은 환경과 경제를 주제로 하는 동화책 2종을 제작하여 사랑의열매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국 장애인복지관 및 점자도서관 24개 기관에 약 380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시각장애인에게 책은 접하기 어려운 대상이다. 매년 출판되는 도서 중 시각장애인용 도서는 5%에 불과하다.

KB자산운용은 정보습득이 어려운 시각장애아동에게 점자라벨도서를 지원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인지·감각 및 창의력 발달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점자동화책 기부 외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결식노인 급식봉사, 수해피해가족 구호물품지원, 탄소중립의 숲 조성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점자책을 통해 시각장애아동이 꿈을 키우며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gi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