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독일을 방문중인 이민근 안산시장이 21일 자신의 SNS에 “‘히든챔피언'이라는 개념을 창시한 헤르만 지몬 교수를 만나 협약을 맺었습니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독일의 대기업 수는 미국의 절반에도 못 미치지만 수출 규모는 유사하다고 합니다. 그 중심에는 탄탄한 중소기업들 바로 히든챔피언들이 있습니다”고 했다.

이어 “안산 역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공단을 기반으로 성장한 도시입니다. 안산의 기업들 중 히든챔피언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몬 교수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고 했다.

그는 “안산에 '헤르만 지몬 비지니스 스쿨'을 설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시겠다고 약속해주신 지몬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길지 않은 출장 일정이 벌써 반환점을 지났습니다. 남은 일정도 힘내서 소화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