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하하와 별 부부가 과거 공개 연애를 했던 연인들을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ENA·AXN·K-STAR '하하버스'에서는 아이들을 돌봐주는 광희 덕에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지며 식사하는 하하, 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별은 "광희 너무 고맙다, 진심이야"라고 말했고, 하하는 "광희는 내가 아낀다"며 "난 걔를 위해 기도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하하는 광희와의 친분을 증명하기 위해 "나랑 더 친할걸? 난 걔가 누구랑 사귀는지도 알아"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그러자 별은 "나도 여보가 누구랑 사귀었는지 다 알아"라며 받아쳤다.
하하는 "난 공개 연애였는데 넌 아니었잖아"라고 하자, 별은 이에 지지 않고 "나도 공개했다. 안 유명해서 그렇지"라며 하하를 웃게 만들었다.
실제 하하는 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과, 별은 그룹 원티드의 멤버 전상환과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한편 하하는 2012년 별과 결혼해 이듬해인 2013년 첫째인 드림 군을 품에 안았으며, 2017년 아들 소울 군을, 2019년 막내딸 송이 양을 낳아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