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9일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9의 공식 후원을 연계한 광고 캠페인(사진)을 공개했다.

한국타이어는 캠페인 영상에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하이테크 기술력과 혁신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포뮬러 E에 독점 공급하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과 포뮬러 E의 3세대 전기 레이싱카 ‘GEN3’를 활용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강조했다.

광고는 도심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포뮬러 E 경기장을 배경으로 아이온을 장착한 레이싱카가 경쟁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일반 도로용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인 ‘아이온 에보(iON evo)’를 장착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주행 장면을 담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모터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원테이크 방식으로 표현했다”며 “사실적인 소리와 레이싱 전용 드론 촬영 기법으로 아이온을 효과적으로 담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온은 사계절용, 겨울용, 여름용 등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을 갖춘 타이어 브랜드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해 완벽한 전기차의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