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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22일 개화산 봄꽃축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려
올해부터 틀에 박힌 형식 없애
서울 강서구는 22일 오후 4시부터 방화근린공원에서 ‘2023 개화산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22일 오후 4시부터 방화근린공원에서 ‘2023 개화산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잡은 이 행사는 올해 10회째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구는 새롭게 열리는 올해 축제부터 개회식, 내빈 소개 등 틀에 박힌 형식을 없애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메인무대존, 푸드트럭존, 연못존 등 3곳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비눗방울로 마술 공연을 선봬 축제를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또한 ‘3.14밴드’, ‘오늘 맑음’, ‘리치파이’ 등 인디밴드들이 공연을 펼쳐 축제의 흥을 돋군다.

저녁이 되면 방화근린공원에 새롭게 조성한 경관 조명을 일제히 켜 빛의 예술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지역예술가·소상공인·어르신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초등학생들이 ‘지구환경 살리기’를 주제로 솜씨를 펼친 시화전이 열린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과거와 똑같이 답습하고 예산만 낭비하는 축제들을 새롭게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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