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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들 ‘폴더블폰’인줄 알았다?” 1000원짜리 껌값 ‘접는폰’ 등장
KT가 내놓은 초저가 폴더폰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폴더블폰이 아니다. 1000원짜리 폴더폰”

접는 폴더블폰이 출시되는 시대, 10년전 유행했던 폴더폰이 등장 눈길을 끈다. 출시 가격이 10만원대. 실제 구입 가격은 1000원이다.

알뜰폰 사업자 KT엠모바일이 청소년과 실버 세대를 겨냥한 실속형 LTE 스마트 폴더폰 ‘에이루트 폴더A1’을 출시했다.

에이루트 폴더A1은 요즘 보기 드문 실속형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과 같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메신저(카카오톡 등) 등 필수 어플리케이션 사용도 가능하다.

고가 스마트폰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과 실버 세대를 겨냥했다. 디자인과 기능을 간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실버 세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한 화면 구성과 큰 아이콘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KT가 내놓은 초저가 폴더폰

제품 출고가는 19만9100원, 색상은 ‘화이트 펄’ 1종이다. 에이루트 폴더A1은 청소년·실버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단말기 할부금(24개월 기준)과 요금제를 합해 월 1만원대로 이용할수 있다.

‘에이루트 폴더A1’은 ‘안드로이드 O/S 운영체제’와 다른 스마트폰과 같이 ‘화면 터치’ 기능도 지원한다. △3.5인치 화면 △무게 155g △500만 화소 후면,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장착 등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외장 메모리 128GB 추가 사용이 가능하며 1.44인치 전면 LED를 장착해 외부 화면으로 시간과 수신번호, 배터리 용량 확인이 가능하다.

KT엠모바일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가의 스마트폰과 통신비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스마트폰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폴더폰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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