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2023 경기 지역아동 예술기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지역아동센터를 이메일 접수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악기 대여와 전문 음악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전인적이고 다면적 성장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지원 사업은 경기도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들에게 악기를 대여하고, 강사를 초빙하여 전문 음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센터당 최대 7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 음악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뿐 아니라 전문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센터별 맞춤 컨설팅 제공으로 참여 아동‧청소년들의 역량 강화와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기 아동·청소년 음악 활동 지원사업’에서 사업명을 변경해 4년째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완화로 합창, 악기 종류 등 지원 폭을 확대해 센터별 교육환경에 맞춰 자율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음악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도내 지역아동센터의 사업 이해를 돕고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에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센터는 별도 신청 없이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줌에 접속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