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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카자흐스탄, 플랜트 수주 등 경제협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이 플랜트 수주, 핵심 광물 공급망 등 경제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양국 간 경제협력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양국간 교역규모액은 65억2500만달러로 전년(32억1100만달러)대비 2배가량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양(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알마티 외곽 순환 고속도로를 비롯하여 탱기즈 유전 원유생산 플랜트, 쉼켄트 복합화력발전소 등 인프라·에너지 프로젝트에서 양국 간 성공적 협력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소재 플랜트 등 우리 기업이 참여 중인 신규 프로젝트를 원활히 수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국이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카자흐스탄은 천연 우라늄 매장량 세계 2위로 전 세계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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