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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사가정공원에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 착공
2375㎡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 도서관
지하 1층~지하 3층에는 공영 주차장 건설
서울 중랑구는 면목동 사가정공원 공영주차장에서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 착공식을 전날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도서관 조감도. [중랑구 제공]
사진은 기공식 장면. [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면목동 사가정공원 공영주차장에서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 기공식을 전날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복합시설은 대지면적 2375㎡에 연면적 7356㎡의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 도서관과 공영주차장이 함께 들어선다.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지상 공간은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1층에는 로비와 전시 공간, 2층에는 어린이 및 유아 자료실, 3층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과 일반자료실, 4층에는 카페와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시설이 완공되면 주민 휴식 공간 및 문화 공간으로서 주민 생활에 필수적인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지하 1층~지하 3층까지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또한 지상에도 주차면을 추가로 조성해 총 116면의 주차 면수를 확보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복합시설이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께서도 꾸준히 의견을 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며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을 비롯해 2026년까지 공공도서관을 총 10개까지 늘려 더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도서관 건립과 함께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취학 전 1000권 읽기’와 ‘초등 1000권 읽기’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토론리더 100명을 양성해 독서동아리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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