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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아이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석권…4개 제품 ‘본상’
2012년부터 레드닷・IF・IDEA 등 수상…경쟁력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Red Dot Design Award 2023)’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4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 등 4개 제품이다.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타이어 제조사의 특정 브랜드 라인업 전체가 입상한 것은 이례적이다. 한국타이어는 아이온 브랜드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이온은 지난해 5월 유럽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등 주요 전기차 선진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해 저소음・전비・마일리지 등 성능이 장점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 2013년부터 총 15개의 상을 받았다. 특히 2015년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한국 기업 최초로 최고 영예인 ‘루미너리(Luminary)’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울러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에서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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