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인 서울시민대학 명사특강 시리즈 ‘명사에게 물어보살’을 27일부터 상·하반기 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서울 강동구 동남권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특강 장면.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인 서울시민대학 명사특강 시리즈 ‘명사에게 물어보살’을 27일부터 상·하반기 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서울 강동구 동남권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민대학은 시민들이 만나고 싶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명사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명사특강은 ▷일 ▷정서 ▷사회 ▷건강 ▷여가 ▷재무 등 생애 6대 영역의 전문가가 나선다. 특강에서는 삶의 행복, 가치 있는 직업 소양 등 현대인들이 관심을 갖는 화제를 다룬다.

상반기 명사특강에서는 일, 정서, 사회 3가지 영역을 주제로 매월 1회 특강이 열린다. 특강 후 강사와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에는 유튜브 ‘안될과학’ 채널을 운영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유튜브 ‘꽈추형’ 채널의 비뇨의학과 홍성우 전문의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 첫 특강은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이신화 작가가 나서 ‘일’을 주제로 27일 강연한다.

드라마 공모전 작품상을 수상한 스토브리그는 ‘스포츠 드라마는 흥행이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하는 등 드라마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다음달 11일에는 ‘정서’ 분야의 전문가로 김경란 아나운서가 나선다. 따뜻한 말하기와 소통이 주제다.

6월 10일 ‘사회’ 편에는 MBC ‘실화탐사대’ 등에 출연 중인 박지훈 변호사가 생활법률 특강을 진행한다.

서울시민대학의 명사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특강은 10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로 문의하면 된다.

하반기 명사특강 정보는 추후 안내 예정이다.

이경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국장은 “시민들이 시대 변화에 따라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한 서울시민대학 명사특강은 이번에 고령화 사회를 살아가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에 유익한 강좌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올해 상반기 특강 일정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