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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준 수원시장,긴급 민생(民生) 로드맵 짰다
이재준 수원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민생 (民生)의 사전적 의미는 일반 국민의 생활 및 생계를 말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생에 올인한다. 민심을 제대로 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에 숨통을 틔우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런치플레이션’을 안타까워했다. 식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면서 간편한 한 끼 식사로 도시락을 찾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는 “요즘 만원으론 점심 한 끼 먹기 어렵다고 하죠. 겨울도 다 지났는데, 체감물가 한파는 우리를 떨게 합니다. 민생안정. 긴급하게 챙겨야 할 과제지만, 전 세계적인 경제 침체에 속도가 나지 않아 답답합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확실하게 해야죠”고 했다.

이어 “‘긴급민생안정’ 우선 생활물가 안정화를 위해 ‘물가관리품목’의 동향을 공개하고,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가격’을 최대한 동결하고, ‘수원페이’ 지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소상공인, 전통시장, 대규모점포가 함께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새빛 세일 페스타수원’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새빛세일페스타는 한번 끝나는 행사가 아닙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참여자를 더 늘려나가며 우리 시 내수경제는 끌어 올리고, 민생안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이 있습니다. 시민을 위한 경제 정책은 그대로 가면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직종, 분야 등을 선별하여 한정된 예산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사용하겠습니다. 어떤 분야에 왜 긴급하게 지원이 되었는지 아실 수 있도록 확실하게 정보를 공개하겠습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민생안정에 최대로 투입되는 건 단순히 예산뿐만이 아닌 ‘행정력’입니다. 총력을 다한 민생안정정책으로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을 실현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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