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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권발효식품지원센터-강원대 누룩연구소 업무협약

[헤럴드경제(순천)=신건호 기자] 재단법인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노관규)는 발효식품 산업 발전 및 우수 발효 종균 기술협력 등을 위해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룩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발효식품 산업 발전 협력 ▲우수 발효 미생물 연구 협력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비 활용 및 기술교류 등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승주읍에 소재한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발효식품을 개발 및 상품화하고 지역 농가에 기술 이전과 창업지원 등의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지난해 7월 설립된 기관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현학) 기술 개발 및 발효 아카데미 등 교육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자체 우수 종균 개발 및 자체 종균을 활용한 콤부차 제조 및 출시를 준비 중이다.

강원대 산학협력단 누룩연구소는 전통주 산업의 기반이 되는 누룩 미생물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우수 누룩 미생물 발굴·보급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자 2020년 2월에 출범된 연구기관으로 SPC그룹, 지평주조(막걸리) 등과 협력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김광현 남해안권발효식품센터장은 “앞으로도 발효식품 산업이 농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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