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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행 전과자 '에덴' 양호석, 이번엔 '강간미수' 혐의…종업원 소리치며 저항
[IHQ ‘에덴’]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iHQ의 연애 프로그램 '에덴'에 출연했던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강간 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7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양호석은 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승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양호석은 지난 2월 유흥업소에서 종업원 한 명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종업원이 저항하면서 소리를 질렀고, 양호석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 단계에서부터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양호석은 지난 1월 15일 주거침입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같은 법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양호석은 헤어진 연인의 집에 침입했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여러 차례 밀치고 가슴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양호석은 지난 2019년에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덴'에 출연해 논란을 빚었다.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이어지자 그는 SNS를 통해 "자숙 기간 동안 많이 반성했다. 지난 과거를 비난해도 달게 받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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