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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서울핀테크랩과 맞손…국내 핀테크 투자 유치 지원
17일부터 ‘UK 핀테크위크’ 연계 온오프라인 상담회
김태형(왼쪽부터) 인베스트코리아 대표와 권영은 서울핀테크랩 센터장이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코트라(KOTRA)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와 서울핀테크랩이 7일 국내 핀테크 기업의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핀테크 기업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또 각 기관의 투자유치 사업의 홍보를 지원하고, 국내외 핀테크 산업 동향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자료 교환 등 업무 교류를 추진한다.

서울핀테크랩은 지난 2018년 서울시가 여의도에 조성한 핀테크 전문 창업지원 시설이다. 현재 기업 80여 개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업 200여 개를 지원·육성했다. 입주기업의 누적 투자유치 총액은 2747억원에 달한다.

코트라는 전 세계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 중 투자유치기능을 보유한 36개 무역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혁신 핀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가로부터 새로운 성장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은 첫 공동사업으로 이달 17일부터 런던에서 열리는 ‘UK 핀테크위크(UK Fintech Week)’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투자유치 상담회를 진행한다. 참가기업에는 현지 벤처캐피탈 및 금융기관과의 일대일 대면 투자IR의 기회가 주어진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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