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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장 2층서 후진하던 SUV 추락…40대 운전자 경상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6일 오전 8시 59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 한 유료 주차장 2층에서 싼타페 차량이 외벽을 부수고 인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도 옆에 주차된 쏘나타 차량의 왼쪽 앞 범퍼 사이드미러와 앞 유리가 깨졌다. 쏘나타 앞에 세워져 있던 또 다른 싼타페 차량은 후미 부분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 40대 여성 A씨가 경상을 입었다.

여성 운전자는 "주차를 하려고 후진하는데 삑 소리가 나면서 차가 뒤로 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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