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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강수 원주시장, “동부순환도로 미개통구간 1.98km 상반기 착공하겠다”
사업비 980억원 투입,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
원강수 원주시장

[헤럴드경제(원주)=박준환 기자]“동부순환도로 미개통 구간의 조기 개설을 통해 동북부 지역간 연계성을 강화한 균형적인 도시발전을 이루겠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10년 이상 반쪽도로로 방치돼 왔던 동부순환도로 1.98km 미개통 구간을 조기 준공하는 市 북부권 및 동부권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2009년 공사를 시작했으나 전체구간 3.74km 중 봉산동 번재마을에서 소초면 흥양리까지 1.98km가 미개통돼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원강수 시장은 “2025년 상반기까지 9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부순환도로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고 말했다.

현재 市는 이 구간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시공사를 선정 중이며 상반기안에 착공할 방침이다.

또 이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와 물품구매 확대를 독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원강수 시장은 동부순환도로와 더불어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서부구간 개설을 위해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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