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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횡단보도 36곳에 활주로형 LED 유도등 설치
낮에 태양열 저장해 밤에 빛 발하는 방식
보행자 안전 높이고 유지·관리비도 절감
서울 동작구는 야간에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36곳에 활주로형 LED 바닥 유도등을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야간에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36곳에 활주로형 LED 바닥 유도등을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무신호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통행량이 많은 이면도로 등으로 선정했으며, 다음달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활주로형 LED 유도등은 비행기 활주로처럼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야간 또는 우천 시에도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식할 수 있어 보행자의 안전이 보장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 유도등은 낮에 태양열을 저장해 야간에 빛을 발하는 방식이어서 친환경적이며 유지·관리비를 아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멀리서도 식별 가능한 LED 유도등 설치를 통해 밤길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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