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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3호선 불광역서 열차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들 불편
서울교통공사 “출입문 점등 고장으로 승객 전원 하차”
오전 8시 현재는 정상운행중
서울의 한 지하철역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5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 고장으로 출근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8분께 3호선 불광역에서 코레일이 운영하는 열차에 고장이 발생했다. 승객들이 승·하차할 때 켜지는 출입문 불빛 점등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공사는 해당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전원을 불광역에서 내리게 한 뒤, 곧바로 7시15분께 열차가 회송돼 현재는 정상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블라인드 등 SNS 상에는 3호선 열차 고장·지연으로 회사에 지각했다는 등의 시민 불편이 올라오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출입문 불빛 점등은 운행 자체에는 지장이 없지만 승객들이 어느 쪽 출입문이 열리는지 보고, 기관사가 문이 제대로 열렸는지 등을 판단하는 기준이라 안전상 바로 승객들을 하차시키는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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