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힐튼 상속녀이자 방송인 패리스 힐튼이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아들과 찍은 다정한 포즈의 사진을 공개했다.

힐튼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생후 3개월된 아들 피닉스와 애틋한 포즈를 취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우아한 흑백 사진 속 힐튼의 모성애가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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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의 여동생 니키 힐튼 로스차일드는 핑크 하트 이모티콘 세 개의 댓글을 달며 언니와 조카의 행복한 모습에 애정을 표했다.

지난 1월 25일 힐튼은 동갑내기 작가 겸 사업가 카터 럼과 결혼한 지 1년여 만에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았음을 발표,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힐튼은 SNS에 엄마가 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힐튼은 "넌 이미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힐튼은 최근 새 회고록 'Paris: The Memoir'을 내며 과거 성폭행과 낙태 경험, 성관계 동영상 유출 비하인드 등 자신의 어두운 이야기를 들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