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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개최…총 상금 3500만원
5월 8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진행
입상팀에게 창업공간 무상제공
범정부 경진대회 참가 자격 부여
[한국부동산원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 및 청년 창업인 도전·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2023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부동산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프롭테크 부문을 포함해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의 역량과 사업영위기간 등을 고려해 ‘도전창업’ 부문과 ‘성장도약’ 부문으로 구분된다. 최종 입상팀 7팀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 한국부동산원장상과 총 상금 3500만원(대상 1000만원)이 지급된다.

입상팀에게 부여되는 세부 혜택 및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먼저,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18개팀에게는 ‘창업캠프’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창업캠프에서는 창업아이디어 고도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또, 입상하는 모든 팀에게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최종 입상한 7개팀은 중소벤처기업부 등 11개 부처 합동 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3’(5팀) 및 행정안전부 주최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2팀)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입상팀에게는 한국부동산원이 개소한 ‘프롭테크빌리지’에 입주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롭테크빌리지는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사옥에 위치한 공유형 오피스다. 입상팀에게 사무공간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해 초기 창업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조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접수는 오는 5월 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되며, 서류심사(5월) 및 창업캠프(6월), 발표심사(7월 초)를 거쳐 7월 말 최종 입상팀을 선정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부동산에 첨단기술이 결합된 프롭테크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참신한 아이템으로 차세대 유니콘이 될 새싹기업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다린다”며 “한국부동산원은 청년 스타트업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조력자로서, 부동산 산업 발전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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