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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매수에 1% 가까이 상승…2500선 바짝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해 2470대로 올라선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70포인트 오른 2476.86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31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해 247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70포인트(0.97%) 오른 2476.8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78포인트(0.28%) 오른 2459.94로 개장해 장중 2481.24까지 치솟는 등 상승 폭을 확대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6포인트(0.35%) 내린 847.52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00원 선 위로 올라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9원 오른 1301.9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은행 불안 진정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전장보다 2.3원 내린 달러당 1296.7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달러당 1290원 선 아래로 저점을 낮췄다.

그러나 오후 들어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 유입으로 달러화 매수세가 늘면서 전날 종가 대비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173억원을 순매수해 환율의 추가 상승을 제약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번 주 들어 달러당 1300원 선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환율 방향성을 결정할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수급에 따라 환율이 오르내리는 박스권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4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9.04원)에서 0.62원 내렸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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