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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상공회의소, 공정거래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지역기업 간 상생과 협력 도모
윤리강령 선포해 기업의 사회적 기여·공정문화 확산 앞장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는 31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되는 ‘제22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간 상생과 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장인화 회장 취임 후 지역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상생을 위한 스타트업데이 행사와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IR 스테이지 등을 통해 지역의 열악한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왔다.

코로나로 인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지원 사업도 펼쳤으며, 지역 유일의 완성차 기업인 르노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일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업계의 애로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이 외에도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부산제품 우선구매 캠페인과 소상공인 경영회복 시책에 지역경제계의 동참을 약속하는 공동선언을 통해 지역기업의 활동을 촉진하였고, 부산상의가 지역기업을 대표하여 공정한 기업문화를 갖추기 위한 윤리강령을 선포하는 등 공정한 기업문화 확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은 “지역경제계 스스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그동안 개선이 필요했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경영 확산에 적극 나선 결과 뜻깊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면서, “향후에도 부산상공회의소는 기업들에게 선진 경영문화를 이식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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