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과거 ‘원형탈모’가 왔었을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31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의 허위 비방으로 비난받는 일은 단순히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끝나지 않고 신체적으로 드러나더라”라며 “스트레스성 탈모 시절 폭식증, 우울증, 두통, 복통. 앨범 정리하다가 나의 아픔들”이라고 적으며 가짜뉴스로 힘들어하던 시간을 떠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김다예의 정수리 부분에 선명한 원형탈모 진행된 것을 볼수 있다.
김다예는 현재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 노종언 변호사와 함께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를 개설하고 가짜뉴스에 대한 해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기자 출신 유명 유튜버 김용호는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부부에 대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여러 주장을 한 바 있다.
이에 박수홍은 같은 해 8월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등으로 김용호를 고소했다. 김용호는 지난해 6월 검찰에 송치됐고 이어 10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등으로 김용호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