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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고대안암병원에 여성·소아암환자 위한 쉼터 개소
사회공헌활동 일환 ‘마음건강쉼터’ 문 열어
3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마음건강쉼터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승범(오른쪽) 고려대 안암병원장과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여성과 소아·청소년 암 환자를 위한 마음건강쉼터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마음건강쉼터는 롯데홈쇼핑이 전개하는 여성과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고려대 안암병원에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2024년까지 총 1억5000만원을 고려대 안암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음건강쉼터에는 휴식공간이 마련됐고, 우울증·스트레스 검사가 가능한 뇌파 검사기가 설치됐다.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며 시설을 찾는 여성과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한다. 향후 임상심리사를 추가 배치해 진단·치료·상담·평가까지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고대안암병원 마음건강쉼터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30일 마음건강쉼터 개소식을 열고, 구축 과정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장기간 치료로 지친 환우가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문화소외지역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등도 진행 중이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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