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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코스피 상승 출발…환율은 내려 1300원 밑으로
28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1포인트(0.37%) 상승한 2418.2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47포인트(0.39%) 오른 2418.69로 개장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28일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1포인트(0.37%) 상승한 2418.2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47포인트(0.39%) 오른 2418.69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4포인트(0.32%) 오른 830.33이다.

이날 오전 원/달러 환율은 내림세로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0원 내린 1295.5원이다.

환율은 전장 대비 4.5원 내린 1297.0원에 출발해 개장 초 1290원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새 주인을 찾았다는 소식과 미 당국이 긴급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확대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은행발 불안 심리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6% 각각 상승 마감했다. 지방은행을 비롯한 은행주 반등이 증시 강세를 견인했다.

불안 심리가 진정된 것은 원화에 강세 요인이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을 조기 종료할 것이란 기대가 다시 후퇴한 점은 원/달러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당분간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어려워 주요 뉴스에 따라 출렁이는 변동성 확대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8.06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3.66원)에서 3.67원 내렸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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