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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민원실 대기순번 실시간 알림톡 서비스
휴대폰 번호 입력하면 대기 번호 전송
“주민 편의 위해 선제적 행정서비스”

서울 강남구는 방문 민원객이 키오스크로 대기표를 발권하면 대기번호와 실기간 대기 현황을 알려주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지난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방문 민원객이 키오스크로 대기표를 발권하면 대기번호와 실기간 대기 현황을 알려주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지난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청 민원여권과에서 실시하는 이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대기번호를 카카오톡으로 보내준다. 이후 대기 현황 중간 알림, 호출 알림 등 총 3번에 걸쳐 알림톡을 제공하고 실시간 대기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미사용 이용자이거나 알림톡을 차단한 경우에는 문자서비스로 대체 발송되며 기존의 종이 번호표로 발권할 수도 있다.

아울러 시간이 소요되는 여권 신청서 작성을 미리 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순번 대기표에서 여권신청 메뉴를 누르면 신청서 작성 안내 팝업창이 나오도록 했다.

더강남 앱과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기간 대기인원 수를 확인하고 모바일 번호표를 발급할 수 있다. 또 세무, 출입국, 부동산, 학교서류 등 9종의 민원서류를 더강남 앱을 통해 신청하고 구청을 방문해 증명서를 받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실시간 알림톡 서비스를 행정서비스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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