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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이 온다…국내 면세점 매출 1조원 넘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연합]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한국과 중국 양국간 단기 비자 발급이 재개되면서,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27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90억원으로 전월(7974억원) 대비 36.7% 증가했다. 지난달 외국인 방문객은 20만9653명으로 전달보다 14.6%가량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은 50% 급증한 8940억5930만원으로 집계됐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양국 단기 비자 발급이 재개되고 중국 내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화장품 수요와 보따리상 유입이 증가해 외국인 매출이 오름세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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