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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 CEO '연봉킹'은 LGU+ 황현식…22억8000만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17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제2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중 지난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황 대표는 지난해 보수로 22억8700만원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급여가 13억9000만원, 상여가 8억9600만원, 복리후생 등 기타 근로소득이 100만원이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해 급여 11억원, 상여 10억2400만원, 임원 복리후생 등 기타 근로소득 1300만원 등 총 21억3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구현모 KT 대표는 15억6100만원을 보수로 받았으며 급여가 5억5600만원, 상여가 9억73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이 3200만원이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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