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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자원·수목원정원관리원 ,연구협력 증진 ‘맞손’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종자의 안전보관 및 공동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

종자원에 따르면 김기훈 원장은 전날 경북 김천 본원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종자원은 품종보호권 등록품종 등 4만 5000여 점의 종자를 보관하고 있으며, 국제종자검정협회(ISTA) 인증실험실 운영을 통해 고품질 종자의 국내·외 유통을 지원한다.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종자 등 18만여 점의 저장 및 산림바이오사업 육성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재배작물 유전자원의 영구 보존을 통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신규작물의 종자 품질, 생리 특성 등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종자산업 발전을 모색키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유전자원 영구 확보를 위한 농업용 종자의 분산저장 업무협력 ▷신규작물의 종자 품질, 생리 특성 등 연구개발 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홍보 지원 ▷기타 협력사업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이다.

김 원장은 “농업용 종자의 보관을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유전자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여 체계적인 연구와 광범위한 보존을 통해 미래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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