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홍콩 관광객, 올해 2000명 이상 인천 방문 예정
인천관광공사, 홍콩 여행사 3곳과 업무협약 체결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왼쪽〉이 홍콩 트래블피버 여행사 켈빈 탕Kelvin Tang)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홍콩 관광객 2000여 명이 인천에 온다.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전 방한 시장 5위인(2019년 약 70만명) 홍콩 현지 여행사들과 관광객 인천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달 초 주요 홍콩 여행사 팸투어에 이어 트래블 피버(Travel Fever), 트래블 얼라이언스(Travel Alliance), 트래블 익스퍼트(Travel Expert)등 홍콩현지 여행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해당 여행사와 개별·특수목적상품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섬, 트레킹, 축제(INK·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883 맥강(맥주+닭강정) 이벤트 연계 상품 등으로 홍콩 관광객 2000명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홍콩 인구는 약 700만 명이나 연 2회 해외여행을 다닐 만큼 아시아에서 가장 성숙한 관광시장으로 작년 말 국제관광 재개 이래 올 1월 약 2만3000 명(방한 4위)의 홍콩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한류 문화·체험에 관심이 높은 홍콩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트레킹을 포함한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인천 고유의 상품 출시와 ‘제물포 르네상스’를 여는 서막으로 6월 30일 ‘(가칭)1883맥강축제’에 홍콩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 3000명 이상을 유치하고 본격적으로 인천 관광의 물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