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관악구, 신림벤처창업센터 개관…벤처·창업기업에 임대
건물 3개소 임차해 리모델링…연면적 2579㎡
“관내 1000개 이상 벤처·창업기업 유치 목표”
서울 관악구는 관악S밸리에 신림벤처창업센터 1·2·3 등 창업공간 3개소를 조성해 전날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센터 전경.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S밸리에 신림벤처창업센터 1·2·3 등 창업공간 3개소를 조성해 전날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호암로 일대 건물 3개소를 임차, 리모델링해 벤처·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인 신림벤처창업센터를 조성했다.

3개 창업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이 총 2579㎡에 달한다. 18~32인 수용가능한 창업공간 총 14개실이 마련돼 총 303명을 수용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시세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임차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신림벤처창업센터가 서울대, 서울대벤처타운역 등과 가까워 대학동 일대에 벤처·창업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창업 인프라와 공유 오피스 등이 활성화돼 최근 370개 기업, 2500여명이 유입되는 등 벤처·창업 도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개관식에서 “이번 신림벤처창업센터 조성으로 관내 1000개 이상 벤처·창업기업 유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 양대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악구 전체를 혁신 경제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