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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DMC첨단산업센터 입주기업에 ‘반값’ 임대료…첨단산업 생태계 키운다
시세 대비 60% 수준에 사무공간 최장 10년 임대
입주기업 성장패키지 등 SBA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
서울시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DMC첨단산업센터, DMC산학협력연구센터의 입주 기업 및 연구소를 모집해 시세 6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 공간을 임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DMC첨단산업센터 전경.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가 확장현실(XR), 스마트미디어,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해 성장 기반을 제공한다.

시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DMC첨단산업센터, DMC산학협력연구센터의 입주 기업 및 연구소를 모집해 시세 6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 공간을 임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선정된 기업에 2년간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추후 연장평가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대 10년까지 입주 연장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모집 규모는 DMC첨단산업센터 21개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 12개실 등 총 33개실이며, 다음달 19일까지 접수한다.

모집 대상은 DMC 전략산업 분야 제품·기술·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서울 소재 대학 부설 연구소 등이다.

입주 기업 및 연구소 선정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통해 입주 적합성, 기업 경쟁력, 사업계획, 기대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한다.

입주 기업 및 연구소에는 사무공간 지원뿐 아니라 입주기업 성장패키지 등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지원 프로그램 혜택도 주어진다.

두 센터는 시가 설립하고 SBA가 운영하는 기업지원 시설이다.

입주기업 모집 및 신청서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SBA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스마트미디어, 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기관, 기업이 집적되어 있는 DMC를 중심으로 스마트미디어 등 첨단 분야 핵심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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