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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된 차에서 카드 훔쳐 410만원 금팔찌 산 간큰 도둑
금팔찌 이미지. 기사와는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21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7시 50분께 제주시 조천읍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인근 골목길에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채 주차된 액티언스포츠 차량에서 현금 3만원과 휴대전화, 체크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께 훔친 체크카드로 제주시 내 금은방에서 41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구매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 지난 18일 지인 집에 은신해 있던 피의자를 검거했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구매한 금팔찌를 다시 현금화해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를 주차할 때는 반드시 차 문을 잠그고 차량 내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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