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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영상]헬맷 턱끈 안 묶다가 '쾅', 결국…공무원이 노점상 할머니 패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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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군 영상을 콕 집어 소개합니다.
[한문철TV·유튜브 캡처]
'날아온' 헬맷…저속 트럭과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 숨졌다
[한문철TV]

천천히 주행하고 있던 트럭과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헬맷의 끈을 묶지 않은 채 쓰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한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하다 초록불로 바뀌자 몇 초 늦게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오토바이 운전자가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했고 천천히 직진하던 A씨 1t 트럭과 충돌했습니다. 언뜻 보면 가벼운 충돌이었지만 오토바이 운전자는 헬맷의 턱끈을 고정하지 않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는 "헬멧 쓰면 턱끈을 반드시 해야 한다"며 "턱끈을 고정하지 않으면 헬멧을 안 쓴 거와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도 업어치기 기술 쓰듯…"노점단속이야, 조폭이야"
울산 남구 신정시장 앞에서 노점 단속 중 할머니가 넘어지는 영상. [유튜브 캡쳐]

최근 울산에서 노점 단속원이 거리에서 채소를 팔던 68세 노인을 바닥에 패대기 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 노인이 길거리에서 채소 등을 팔다가 노점 단속을 하는 남성 공무원들의 제지를 받는 과정에서 한 공무원이 노인을 거의 유도의 '업어치기' 기술을 쓰듯이 해서 패대기 칩니다. 노인은 패대기쳐진 후 왼손으로 오른쪽 어깨를 감싸쥔 채 바닥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주저앉아 있습니다. 울산 남구청 측은 "직원이 노인에게 상해를 가할 의도는 없었고, 노점상 가족과 만나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공무집행 방해를 적용하지 않고 치료비 등을 보상할 계획"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주인 팔 물어뜯은 얼룩말의 최후
미 ABC방송 화면 캡처

미국 오하이오주 서클빌의 한 시골 마을에서 얼룩말이 주인의 팔을 물어 뜯은데 이어 신고를 받고 충돌한 경찰까지 공격하다 사살됐습니다. 한 남성이 긴급히 911에 신고해 “얼룩말이 팔을 물어 뜯었다”고 신고했습니다. 출공한 경찰은 집 근처 목초지에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이미 피투성이가 된 상태였습니다. 얼룩말은 경찰의 고함과 경고에도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 산탄총을 쏴 얼룩말을 쓰러뜨렸습니다. 얼룩말이 왜 사납게 굴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사건 현장 근처에 있던 암컷 대여섯 마리를 보호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라고 관계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오하이오주는 얼룩말을 야생이나 위험한 동물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주민들은 반려동물처럼 얼룩말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개팔자가 상팔자'…반려견, 항공기 비즈니스석 탑승 논란
[인스타그램 @fifilittledarling 갈무리]

한 소셜미디어(SNS) 인플루언서가 항공기 비즈니스석을 타고 여행하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국인 헬렌 로잘리는 최근 홍콩발 이스탄불행 비행기에서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자신의 반려견인 ‘피피’의 영상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했습니다. 영상에는 피피가 사람처럼 기내 비즈니스석에 누워 담요를 덮고 자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는 영상과 함께 “피피는 반려견이 아닌 나의 딸”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거액을 들여 반려견에게 항공기 비즈니스석까지 제공한 로잘리의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매서운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로잘리와 같이 반려동물과 함께 기내 여행을 하고자하는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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