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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식량안보·농가 경영안정 총력"…농업인 단체장과 간담회
주요 농업인 단체장 참석…“농업인 최우선 정책 추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농업인단체장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올해 농정과 관련해 식량안보 확보와 농가 경영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농업인 단체장을 비롯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학구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김삼주 한우협회 회장 등 27명의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해 올해 농식품부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들을 소개했다. 그는 청년농·스마트팜·그린바이오·푸드테크 전담조직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 쌀값 안정을 위한 역대 최대 물량(90만톤) 시장격리, 비료·사료·난방비 부담완화 지원, 지역소멸·난개발 대응을 위한 농촌공간계획법 국회 통과 등을 소개하면서, “식량안보 확보, 농가 경영안정 등의 현안에 집중하면서 ’위기는 곧 기회‘라는 신념으로 미래를 향한 도약을 위해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농업인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우리 농업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하면서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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