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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증권 2주년, 480만 고객과 함께 ‘주식투자의 새로운 표준’ 입증
[토스증권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토스증권은 출범 2주년 만에 480만명의 고객과 함께하는 모바일 특화 증권사로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3분기 출범 1년 9개월 만에 분기 첫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 1월에는 미국주식 거래액 기준 시장점유율을 20%까지 늘려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업계 최상위권으로 올라섰다.

토스증권은 2년 전 선보인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가 리테일 주식거래 시장의 트렌드를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화면 디자인과 고객 경험 설계로 초보 투자자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었다는 판단이다.

한편, 출범 2주년을 맞아 고객 13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10명 중 8명이 토스증권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8.5%는 ‘만족’, 33.4%는 ‘매우 만족’ 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36.2%)’, ‘쉽고 간편한 매매경험(35.2%)’을 가장 많이 꼽았다. 고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서비스는 ‘주식 모으기’로 나타났다.

이날로 서비스 3년 차를 맞은 토스증권은 더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는 MTS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 고도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하면 첫 번째로 생각나는 서비스’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국내 및 해외주식 투자 외에 새로운 상품을 소개한다. 첫 번째 상품은 해외주식 옵션거래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480만 고객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투자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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