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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제 의왕시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인회로 거듭나기 바란다”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3월 31일까지 접수
상인규모에 따라 30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 사업비 지원
김성제 의왕시장

[헤럴드경제(의왕)=박준환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상인들이 상권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직접 참여하는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15일 市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은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조직화해 스스로 상권을 발전시키도록 육성하는 사업으로, 상인규모에 따라 30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20명 이상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발급된 상인회를 대상으로 하며, 상인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계획을 작성해 단위사업별 지원 한도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3월 31일까지다.

사업비는 상인회의 브랜드 이미지를 위한 홍보물 및 홈페이지 제작, 거리 개선을 위한 환경미화 사업은 최대 3000만원, 골목상권 공용간판은 최대 2000만원, 소독 및 청소용역을 위한 위생관리비는 최대 1000만원, 행정처리 지원을 위한 인건비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개별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공동체로 조직화함으로써 골목상권이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인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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