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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경로당 무료 와이파이 제공 추진
용산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경로당 총 88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셋탑박스 설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데이터 이용 요금 부담은 낮추고 스마트폰 활용 및 정보전달 교육추진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려는 취지다.

구 관계자는 “현재 경로당 등록 어르신이 3460명”이라며 “무료 와이파이 제공으로 얻는 용산구 전체 편익은 연간 최대 4억원 가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3월 경로당 와이파이 및 인터넷TV 전용채널 송출을 위한 셋톱박스를 설치하고 매월 이용료를 지원한다. 6월까지 이용 현황을 모니터링한 뒤 7월 중에는 여가, 건강 등 어르신 대상 보급 영상을 제작해 송출할 예정이다.

또 8월부터는 용산 알림톡(구정소식 문자알림 서비스) 이용 방법 등 스마트폰 활용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도 추진할 방침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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