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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우린 이렇게 저출산 극복 노력했다”
육아기 재택근무·협력사 장학금
가족친화정책 성과 임직원 공유
조영태 서울대 교수가 사내 가족·출산친화제도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포항 본사에서 사내 가족·출산친화제도를 주제로 기업시민·ESG 러닝랩(Learninglab)을 열고 그간의 가족친화정책 성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강연자로는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교수가 나섰다. 조 교수는 연구팀과 함께 진행한 ‘포스코·포스코 협력사의 가족·출산친화제도와 그간의 성과’를 주제로 지난 7개월 동안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 교수는 “포스코는 2018년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하고, 해결할 사회문제 중 하나로 저출산을 선정했다”며 “이후 사내 복리후생제도가 전향적으로 개선되면서 직원의 직무만족도와 업무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가 운영 중인 다양한 가족·출산친화제도도 함께 다뤄졌다. 포스코는 지난 2020년부터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를 도입했다. 2022년에는 200만원의 신혼여행지원금과 50만원 상당의 ‘아기 첫 만남 선물 제도’를 신설하기도 했다.

또 협력사 직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설하고, 협력사 직원 자녀가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금도 조성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저출산이 사회적 담론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는 저출산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와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김성우 기자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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