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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보험재단, 중학생 4100명에 디지털문화 교육 실시
생명보험재단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문화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생명보험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은 전국 75개 중학교 4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문화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 유스 스쿨’의 1학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이 2020년 9월부터 운영 중인 ‘디유 스쿨’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소년들이 온라인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건강한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디지털 생명존중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전국 315개 중학교, 총 1만57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1학기 교육은 총 16교시의 수업으로 운영되며 ▷가짜뉴스 분별 ▷사이버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기본 지식 및 태도, 유의해야 할 역기능 등에 대해 교육한다.

생명보험재단은 ‘디유 스쿨’을 통해 온·오프라인 맞춤형 교육 콘텐츠 및 교구재, 학생 주도형 플립러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담당교사의 교과지도 전문성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지원한다.

조태현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디지털 공간은 정보탐색에 효율적이기도 하지만 유해 정보 및 신뢰도가 낮은 정보 또한 쉽게 유통돼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생명보험재단은 디지털 환경의 속성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디유 스쿨’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기르고 생명존중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생애보장정신에 입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고령화극복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복지기관과 협업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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