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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소, 신임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로 민홍기 변호사 추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거래소가 신임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로 민홍기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를 추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최한 ‘제8차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로 추천된 민 변호사는 오는 29일 열리는 거래소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코스닥시장위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민 변호사는 1983년 고려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행정법 석사과정과 세법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일종합법무법인, 법무법인 세진종합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서린 등을 거친 민 변호사는 2010년부터 에이펙스 대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민 변호사는 과거 2010년 5월부터 2013년 5월까지 거래소 코스닥시장 기업심사위원회(전 상장폐지실질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또, 2014년 2월부터 2017년 2월까지는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 밖에도 민 변호사는 중소기업중앙회 청렴옴부즈만(2012~2014년)과 소기업-소상공인공제운영위원회 위원(2019~2021년)을 역임했고, 국무총리 조세심판원 심판관(비상임, 2013~2019년), 재단법인 중소상공인 희망재단 이사장(2020년~)을 지내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민 후보는 중소기업과 관련해 업무 경험이 풍부하며, 코스닥 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위원장과 시장감시위원회 위원 직무를 각각 3년씩 역임하며 자본시장에 대한 전문성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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