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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SVB 여파 번질까”…투자심리 악화에 금융주 약세
[AFP]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미국 은행의 파산에 국내 금융주가 흔들리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금융주가 타격을 받자 14일 국내 증시에서도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3.16% 내린 4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2.19%), 우리금융지주(-2.37%), BNK금융지주(-2.32%), 신한지주(-1.66%) 등도 하락 중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SVB와 시그니처은행의 파산에 따라 금융주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했다.

S&P500지수 내 금융주가 3.78% 하락했다. 개별 기업으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5.81%) 뉴욕 멜론 은행(-6.74%)가 5% 이상 하락했고, 씨티그룹은 7.45%, 웰스파고는 7.13% 내렸다.

위기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지목된 지역은행인 퍼스트 리퍼블릭은 61% 하락했으며, 팩웨스트뱅코프는 45% 하락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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