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서울관광재단, 우수관광상품 공모전 개최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관광 재도약을 위한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수한 관광상품 기획력을 보유한 여행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글로벌 관광트렌드를 고려해 럭셔리, 뷰티, 야경, 건강관리(웰니스), 산악, 한방, 미식 등 테마와 서울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 소재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22개 관광상품은 1차 사업계획서 평가 및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최종 선정 여행사에는 디지털 전환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업체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해 총 4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업계 수요를 반영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관광상품의 고도화 및 모객효과 극대화를 도모한다. 선정된 여행사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분야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여권별 여행·소비트렌드 등 실무중심의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SITMMT) 팸투어 운영 지원, 그간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해외 주요 여행사와의 간담회 추진 등 사업 활성화 지원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업계 간 상생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장기간 침체됐던 관광시장이 기지개를 켜며 올해는 전 세계 해외여행 관광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의 아름다움을 담은 특색 있는 고부가가치 테마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여행업계의 자생력 강화를 통해 서울 관광산업 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